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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Stay in Adelaide 떠남 - 유럽, 첫사랑같은. - 호주, 여행으로 만난. - 마카오/홍콩, 짧은 휴식. - 우리나라, 편안해요. - 아름다운 간판 in 거리 - Where to go 공간, 마음에 들어버린. 여행,문화읽기 예전홈피글보관 이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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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su 님 요새 포스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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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5월 06일
가게의 간판과 그 이름은 가게의 분위기는 물론 가게가 있는 거리 혹은 공간의 느낌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거리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일조하는 멋스러운 간판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시자체가 관광자원이 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간판문화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나 싶다.
![]() 즉석에서 만드는 핸드메이드 사탕을 판매하는 "Suga"는 멜번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데, 사탕을 잘라낸 단면에 갖가지 모양들이 나타나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주어,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보기 좋은 떡이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탕은 두고두고 먹어도 맛있었다. 호주 전역에서도 아니고 멜번에서만 자리하고 있기엔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름쟁이 입장에서 잠깐 이름이야기를 하자면, "Suga"라는 상표를 호주에 등록했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사탕류를 파는 가게이름으로서 만약 상표를 "Sugar"라고 했다면, 사탕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단어로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지만, "Suga"는 "Sugar"와 발음이 같아 달콤한을 충분히 연상시키면서도, 직접적으로 사탕과 관계있는 단어라고 말할 수 없어서 상표등록이 가능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이 상표를 먼저 등록받지만 않았다면.) 잘 된 네이밍과 제품의 특성을 개성있게 살린 디자인. 가게의 간판하나가 가게를 살리고, 그 공간을 살린다. :) + 조금 더 많은 이미지와 설명은 www.suga.com.au 에 가면 볼 수 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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