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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Stay in Adelaide 떠남 - 유럽, 첫사랑같은. - 호주, 여행으로 만난. - 마카오/홍콩, 짧은 휴식. - 우리나라, 편안해요. - 아름다운 간판 in 거리 - Where to go 공간, 마음에 들어버린. 여행,문화읽기 생각 예전홈피글보관 이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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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anuts at 09:21 동생 멋지다!! 농구는 잘.. by peanuts at 09:16 그져, 저도 이렇게 글은.. by liesu at 12/05 남자는~ 남자라면~ .. by todal at 12/01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시.. by liesu at 11/30 방금 LG전 2쿼터를 봤어요.. by goose at 11/29 호주라는 나라가 살짝 .. by liesu at 11/28 그져, 전 2년이 지나도 .. by liesu at 11/28 음...알면 알수록 호주.. by flyingB at 11/25 그러게요 우리 사회에서.. by 바람처럼~ at 11/21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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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나뭇잎은 스티비의 친구가 15년 전 깨달음의 나무로 불리는 인도의 Bodhi Tree를 방문하였다가, 그 사찰에 일하는 이가 떨어진 나무잎 하나를 건네준 것을 액자를 만들어 보관한 것이라고 했다. 나는 몰랐던 나무이지만, 아주 유명한 나무인 듯. 그 친구분이 미국에서 가지고 있던 것을 스티비가 호주에서 12년을 가지고 있었고, 소유에 연연하지 않는 불교의 믿음대로 본인의 손을 떠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때가 된 것 같다며 나에게 주었다. 영국인인 스티비는 불교를 믿는다. 15년을 말린 나무잎은 황갈색도, 금색도 아닌 묘하게 빛나는 황토빛을 띄며, 날긋하게 바랜 금테두리 액자와 더할나위없이 잘 어울린다. 내가 이제껏 받은 선물 중 가장 특별한 선물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잘 보관하고, 나 또한 여러해가 지나 진심으로 내 마음이 가는 넘겨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내 손에서 떠나보낼 날이 오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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