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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Stay in Adelaide 떠남 - 유럽, 첫사랑같은. - 호주, 여행으로 만난. - 마카오/홍콩, 짧은 휴식. - 우리나라, 편안해요. - 아름다운 간판 in 거리 - Where to go 공간, 마음에 들어버린. 여행,문화읽기 생각 예전홈피글보관 이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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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멜번오시는군요. 저 2..
by liesu at 11/04 정말 소중한 선물이네요... by flyingB at 11/03 아 아랫동네 섬에 사시는.. by liesu at 11/02 결국은 뭐든 다 사랑인.. by liesu at 11/02 소중한 선물을 받으셨네요.. by Hye at 11/01 굉장한 물건이네요 언젠.. by 시엔 at 10/31 멋진남자.^^ 언니반.. by liesu at 10/30 ^^ 이제 안으며 인사.. by PUKOU at 10/29 와인 좋아하시나봐요. 전.. by liesu at 10/26 바로사벨리 와인이 호주.. by 네버랜드 at 10/26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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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나뭇잎은 스티비의 친구가 15년 전 깨달음의 나무로 불리는 인도의 Bodhi Tree를 방문하였다가, 그 사찰에 일하는 이가 떨어진 나무잎 하나를 건네준 것을 액자를 만들어 보관한 것이라고 했다. 나는 몰랐던 나무이지만, 아주 유명한 나무인 듯. 그 친구분이 미국에서 가지고 있던 것을 스티비가 호주에서 12년을 가지고 있었고, 소유에 연연하지 않는 불교의 믿음대로 본인의 손을 떠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때가 된 것 같다며 나에게 주었다. 영국인인 스티비는 불교를 믿는다. 15년을 말린 나무잎은 황갈색도, 금색도 아닌 묘하게 빛나는 황토빛을 띄며, 날긋하게 바랜 금테두리 액자와 더할나위없이 잘 어울린다. 내가 이제껏 받은 선물 중 가장 특별한 선물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잘 보관하고, 나 또한 여러해가 지나 진심으로 내 마음이 가는 넘겨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내 손에서 떠나보낼 날이 오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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